집에 오자마자 신어봤는데 발이 참.. 못났네요. ㅋㅋ 암튼 신고서 10~20분 정도 집에서 왔다갔다 한 것 같아요. 발목이 시원하더라고요. 어딘가 아픈 곳이 있을 때 누군가 주물러 주는 그런 느낌? 그래서 운동할 때도 정말 좋겠다 하고 다음날 운동하러 가는데 착용하고 갔어요. 맨발에 착용하고 그 위에 양말을 신었더랬죠. 그리고 첫게임을 하는데 발이 좀 불편해 지기 시작하더니 첫게임 중반쯤 가니 발바닥에 쥐가나기 시작해요. 파트너 동생은 경기하다 말고 슬리브를 벗어던졌다는.. ㅋㅋㅋㅋㅋㅋ

  꾹 참고 치고 게임 끝나자마자 저도 벗었는데 게임중에 격한 움직임 때문인지 사이즈 미스인지 발 뒤꿈치쪽 트임쪽으로 발이 밀려가면서 저렇게 깊은 자국을 남겨 놓았네요. 집에서 운동 안할 때 착용했을 때는 발목을 세게 압박해서 시원했는데 게임 중에 신으니 불편했어요. 후에 발꿈치를 트임쪽으로 많이 넣지 않고 신어봤지만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게임 중 움직임 때문에 뒤꿈치가 트임쪽으로 자꾸 밀려들어가요. 아파요 ㅠㅠ 사이즈를 M으로 바꿔보던지 아니면 게임 중이 아니라 평상시에 신던지 해야겠어요. 그것도 아니라면 양말 신은 위에 착용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도 해봤지만 양말위에 신으면 더욱 낑길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발목은 꽉 잡아줬지만 발바닥이 아파서 까뷔~ 집에서 집안일 할 때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