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모니 배드민턴 거트 [KG77]

키모니에서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그립 및 보호대가 아닌 거트시장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배드민턴 용품중 그립과 똑같이 소비율이 높은 부분이 바로 거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의 영향도 좌우하는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내놓으라는 빅터라는 브랜드에서도 아직 제대로 홍보된 거트는 없습니다.

국내 거트 소비율은 요넥스가 독보적이죠.

그중에서 BG80이 국민적인 거트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 한 우물만 제대로 파고 가성대비 훌륭한 상품을 만들어내는 키모니 거트 참 궁금했습니다.

먼저 외관부터 보면 젱리 먼저 눈에 띄는것이 MADE IN USA입니다.

참 재밌네요. 대부분 동남아시아 쪽에서만 생산되는 줄 알았는데.

USA이라니 ㅎㅎ 참 궁금증을 유발하는거 같습니다.

두께 0.67mm에 거트이 장점으로는 반발력이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구음 자체가 요넥스 울티66 같이 빵빵터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동 가로세로 27로 메고 게임을 했습니다.

라켓 3자루를 자동으로 샵에서 메는 중 한 개는 거트가 스트링 도중 끈어져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내구성 부분에서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거트를 메고 4일중 현재 12게임 이상했습니다.

늘어짐이 좀 있기는 하지만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거트수명이 80%이상 남은거 같습니다.

거트 내구성보다는 스트링 도중의 실수가 큰 거 같습니다.

반발력이 워낙 좋다보니 백스윙이 제대로 받쳐주면 스매싱이 타구음도 크면서

제대로 힘이 실리는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거트의 성능도 좋지만 디자인적인 부분도 염두해야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색상의 거트를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